- 발음
- [주름

- 품사
- 「명사」
- 「001」피부가 쇠하여 생긴 잔줄.
-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주름이 늘어 간다.
- 여러 해 동안 겪은 풍상고초를 상징하는 그 어머니의 주름 잡힌 낯을 볼 때마다 경수의 가슴은 전기를 받는 듯이 찌르르하였다.≪최서해, 기아와 살육≫
- 기수는 아침 햇살에 드러난 여자의 허벅지와 살찐 배에서, 안경을 벗고 화장을 지워 버린 푸르뎅뎅하며 주름 많은 얼굴에서, 여태껏 착각하고 있던 진짜배기의 나이를 알아보았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역사 정보
주룸(16세기~18세기)>주름(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주름’의 옛말인 ‘주룸’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주룸’은 동사 ‘줄-’과 명사형 어미 ‘-움’의 결합형이 명사가 된 것이다. 17세기 이후 제2음절의 모음 ‘ㅜ’가 ‘ㅡ’로 바뀐 ‘주름’ 형태가 나타나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7세기에는 ‘주룸, 주름’과 함께 ‘주롬’ 형태의 예도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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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주룸, 주롬, 주름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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