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오소리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학명
- Meles meles melanogenys
- 「001」족제빗과의 하나. 너구리와 비슷하고 몸의 길이는 70~90cm이며, 등 쪽은 갈색, 털끝은 잿빛을 띤 백색이다. 얼굴은 원뿔 모양이고, 다리는 짧고 굵으며 앞발에는 큰 발톱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 움막 안이 오소리를 잡는 듯한 연기로 가득찼다.≪한승원, 겨울 폐사≫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오리(16세기)>오리(18세기)>오소리(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오소리’의 옛말인 ‘오리’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ㅿ’은 16세기 이래로 점차 사라졌는데, ‘오ᅀᆞ리’는 17세기 말 문헌인 ≪역어유해≫에도 그 예가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기존의 표기를 그대로 따른 것일 뿐 이 시기까지 ‘ㅿ’이 실제로 발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ㅿ’은 대개 ‘ㅿ>ㅇ’으로 변화하였으나 간혹 ‘ㅿ>ㅅ’으로 변화한 경우도 있었다. ‘오리’는 후자의 경우에 속하여 18세기에는 ‘오리’로 변화한 예가 등장하였다. 또한 16세기 이후로 비어두음절에서 모음 ‘ㆍ’는 대개 ‘ㅡ’로 변화하였지만 간혹 ‘ㅏ’나 ‘ㅗ’나 ‘ㅜ’ 등으로 변화한 예도 있는데, ‘오리>오리’의 경우는 ‘ㆍ>ㅗ’의 변화를 보여 18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오소리’ 형태가 나타났다. |
---|---|
이형태/이표기 | 오리, 오리, 오소리 |
세기별 용례 |
|
다중 매체 정보(1)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