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여덜

- 활용
- 여덟이[여덜비


- 품사
- 「수·관」
- 「001」일곱에 하나를 더한 수. 또는 그런 수의.
- 넷에 넷을 더하면 여덟이다.
- 인구의 열의 여덟은 아직 숲속에서 소박한 전통적 생활을 하고 있다.≪최인훈, 회색인≫
- 병자들의 수를 알아본 결과 새끼내에만 여덟이나 되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기생 첩 여덟을 거느렸다는 박 참판의 손녀였고 빙장은 목수였다.≪이정환, 샛강≫
- 여덟 개.
- 여덟 명.
- 여덟 살.
- 그것까지 일구면 소작을 합쳐 농사가 여덟 마지기나 되는 셈이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 여덟 번은 길어 날라야 가득 차는 독인데 이제 삼분이 이쯤 물이 차 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 시체들은 소대장이 위치했던 호 주위에 무려 여덟 구나 수류탄에 의해 넘어져 있었다.≪홍성원, 육이오≫
- 진주에서 여덟 달 동안 징역살이를 하고 마중 나와 준 강쇠를 따라 짝쇠는 지금 평사리를 향해 걷고 있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야달(강원, 전라), 야들(강원, 황해), 야듧(강원, 함경), 여떨(강원, 경북), 여달(경기, 전남, 제주), 예레(경기), 야덜(경남, 평안, 함북, 중국 요령성), 여덥(경남), 여드(경남), 야닥(전남), 야답(전라, 제주), 야덟(전북), 여털(전북), 여답(제주), 요답(제주), 야뜳(평북), 야뜰(평안)
- 옛말
- 여듧
역사 정보
여듧(15세기~18세기)>여덟(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여덟’의 옛말인 ‘여듧’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단어 내부의 모음조화가 파괴된 형태인 ‘여’ 형태도 16세기~19세기 문헌에서 ‘여듧’과 공존하였다. 17세기에 제2음절의 모음 ‘ㅡ’가 ‘ㅓ’로 바뀐 ‘여덟’이 나타나 오늘날에 이른다. ‘여덟’은 다양한 이표기를 보이는데, 17세기 ≪동국신속삼강행실도≫에 보이는 ‘여, 여’은 표기 실수로 추정되며, ‘여들, 여, 여덜’ 등은 휴지(休止) 앞에서 어간말 자음이 ‘ㄹ’만 발음되는 것을 반영한 표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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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여듧, 여, 여, 여, 여, 여들, 여, 여, 여덟, 여덜, 여덥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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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1)
- 속담여덟 가랭이 대문어같이 멀끔하다
- 무엇이 미끈미끈하고 번지르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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