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여뀌

- 품사
- 「명사」
- 분야
-
『식물』
- 학명
- Persicaria hydropiper
- 「001」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40~8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피침 모양이다. 6~9월에 꽃잎의 끝이 붉은색을 띠는 연녹색 꽃이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이다. 잎과 줄기는 짓이겨 물에 풀어서 고기를 잡는 데 쓴다. 잎은 매운맛이 나며 조미료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엿귀(15세기~18세기)>역귀(19세기)>여뀌(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여뀌’의 옛말인 ‘엿귀’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이 ‘ㅚ’로 변화한 ‘엿괴’ 형태도 나타났는데, 17세기에는 제1음절의 종성 ‘ㅅ’[ㄷ]이 후행하는 초성 ‘ㄱ’에 동화된 ‘역괴’ 형태가 나타났다. ‘엿귀’가 ‘역귀’로 변화한 예는 19세기 문헌에 비로소 보이지만 ‘역괴’의 경우로 미루어보아 이미 17세기 무렵에 ‘역귀’ 형태가 존재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20세기 이후 ‘역귀’는 제2음절의 초성이 된소리인 ‘여뀌’로 표기하게 되었다. 한편 18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엳귀’는 종성의 ㅅ이 ㄷ으로 중화됨에 따라 표기의 혼란이 일어난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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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엿귀, 엳귀, 역귀, 엿괴, 역괴, 녑귀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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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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