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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억찌로발음 듣기]
품사
「부사」
「001」이치나 조건에 맞지 아니하게 강제로.
억지로 참다.
억지로 울다.
억지로 빼앗다.
밥을 억지로 먹다.
그는 속마음을 감추고 억지로 웃었다.
할머니가 민망했던지 나를 억지로 당신의 치마꼬리에서 떼어 내어 외삼촌 앞으로 밀어 내려고 했다.≪박완서, 엄마의 말뚝≫
영희는 갑자기 후들후들 떨려오는 몸을 억지로 가누며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였다.≪이문열, 변경≫
다짐에 따라 이인국 박사는 기쁨을 억지로 감추며 평범한 어조로 대답했다.≪전광용, 꺼삐딴 리≫
박 병장이 술병을 빼앗아서 마개를 막고, 억지로 김 중사를 떠밀어서 침대에 올라가도록 했다.≪이상문, 황색인≫
얘기는 해 주겠으니 돈은 돈대로 받으라고 억지로 맡기는 바람에 문길이도 더 사양을 못하고 거북스럽게 받았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술기운을 빌어 억지로 불러들인 잠을 그는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이동하, 도시의 늪≫

역사 정보

억지로(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억지로’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억지로’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이어진다. ‘억지로’는 명사 ‘억지’와 조사 ‘로’가 결합하여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억지로
세기별 용례
18세기 : ((억지로))
覇佔 억지로 앗다 勒齦 보채다 ≪1775 역보 52ㄱ
19세기 : ((억지로))
스승을 셩오며 부형을 쵹범며 억지로 고 억지로 구며 침노기 됴하고 ≪1852 태상 대문해:7ㄱ

관용구·속담(1)

속담억지로 절받기
상대편은 마음에 없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옆찔러 절받기’ ‘엎드려 절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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