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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점ː심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점심’에 끼니로 먹는 음식. 또는 ‘점심’에 끼니를 먹는 일.
점심 급식.
점심을 먹다.
점심을 라면으로 때우다.
밭에서 일하는 장손이 부부에게 점심도 갖다줄 겸 모가 붙은 논을 보고 오라고 보내고….≪안수길, 북간도≫
정자나무 밑에서 아낙이 점심 가져왔다고 고함을 쳤다.≪박경리, 토지≫
읍내에서 버스를 잡아타기 전에 점심 겸 저녁을 사 먹었다.≪박완서, 도시의 흉년≫
하루 품삯이 점심 얻어먹고 죽은 쭉정이 좁쌀 한 되가 고작이지만 곡기에 환장한 사람들이라 그것도 감지덕지였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역사 정보

졈심(18세기~19세기)>점심(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점심’의 옛말인 ‘졈심’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졈심’은 치음이었던 ‘ㅈ’이 근대 국어 시기에 구개음으로 바뀌어 ‘져’와 ‘저’의 발음이 구별되지 않게 되면서 19세기 문헌에 ‘점심’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졈심, 점심
세기별 용례
18세기 : ((졈심))
졈심  골니 ≪1776 염보-해 46ㄱ
19세기 : ((졈심, 점심))
졈심과 혹 젼역 할 에 ≪1887 성전 누가복음 14:12
점심 点心 ≪1895 국한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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