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애ː지중지]
- 품사
- 「부사」
- 「001」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모양.
- 아이를 애지중지 키우다.
- 꽃을 애지중지 정성을 다하여 가꾸다.
- 태석이는 딸만 여섯이나 되는 집안에 외아들로 태어나 애지중지 고생을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의지가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니었다.≪하근찬, 야호≫
- 사는 곳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은 8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잉어의 배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 것을 발견했다.≪인사이트 2017년 12월≫
- OO는 임대를 보내 가며 애지중지 키우던 OOO를 내줄 수 없었고,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풋볼리스트 2023년 6월≫
역사 정보
애지중지(19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애지중지’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애지중지’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19세기에는 ‘지즁지다’도 보이는데 여기서 ‘지즁지’는 ‘애지중지’와 표기는 다르지만 발음은 동일하였다. 제1음절의 ‘ㆎ’가 ‘ㆍ’의 음가 소실로 인해 ‘ㅐ’와 동일하게 발음되었고 제3음절의 ‘쥬’가 ‘주’와 동일하게 발음되었기 때문이다. 즉 발음이 동일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표기상의 혼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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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애지중지, 지즁지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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