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정시넙씨
- 품사
- 「부사」
- 「001」무엇에 놀라거나 경황이 없어 앞뒤를 생각하거나 사리를 분별할 여유가 없이.
- 얼마를 정신없이 걷다 정신이 들어서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 철수는 두 손을 단장 위에 모으고서 정신없이 창밖을 내다보고….≪나도향, 어머니≫
- 이신은 뒤엉킨 생각의 갈피를 찾으며 정신없이 걷고 있다가 마주 오는 행인과 정면으로 맞부딪칠 뻔했다.≪선우휘, 사도행전≫
- 개 한 마리가 짖는 바람에 수익은 정신없이 골목길을 내달렸다.≪홍성원, 육이오≫
- 한참 만에 쫓아가 보니 웬 사람이 꾸부리고 서서 무엇을 정신없이 들여다보고 있다.≪이기영, 신개지≫
- 그가 피아골까지 정신없이 도망쳐서 여자들만이 남아 있는 토굴 안으로 들어갔을 때에야 총소리가 멎었다.≪문순태, 피아골≫
- 그 산중턱의 흰 점을 눈을 비벼 가며 정신없이 바라들 보다가 이윽고 서로서로 쳐다보며 고개를 기웃거렸다.≪이문열, 변경≫
- 동궁전 가까이 이르도록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듯한 황당함으로 정신없이 내닫던 그는 평소 안면이 있는 홍국영과 마주쳤다.≪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 나는 십자 포화처럼 식탁 위로 정신없이 오가는 그들의 대화 속에서 점점 더 나 혼자만의 자아 속으로 위축되어 들어갔다.≪안정효, 하얀 전쟁≫
- 경군은 밤이 되면 본진도 옮기는 것 같고, 2, 3명씩 산자락 요소요소에 숨어 있다가 이쪽에서 접근하면 정신없이 갈겨 댔다.≪송기숙, 녹두 장군≫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정신웂-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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