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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아ː무리발음 듣기]
품사
「감탄사」
「003」결코 그럴 리가 없다는 뜻으로 하는 말.
아무리,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으려고.
아무리,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까.
에이, 아무리,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아무리, 그녀가 이곳까지 찾아올 리가 없다.

역사 정보

아리(15세기~17세기)>아므리(17세기~18세기)>아모리(17세기~19세기)>아무리(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아무리’의 옛말인 ‘아리’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6세기 이후로 제2음절 이하에서 모음 ‘ㆍ’가 ‘ㅡ’로 바뀌는 경향에 따라 17세기에는 ‘아므리’ 형태가 등장하였고, 근대국어 시기에 ‘ㅁ’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모음화함에 따라 ‘아므리’는 ‘아모리’가 되었다. 18세기에는 제2음절의 모음 ‘ㅗ’가 ‘ㅜ’로 바뀌어 ‘아무리’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중세국어에서 ‘아리’는 “어떠하게, 어찌하게” 정도의 의미로 해석되어 현대 국어 ‘아무리’의 의미와 차이가 있었다. 근대국어에서도 ‘아므리커나’, ‘아모리여도’, ‘아모리다’ 등은 각각 “어떻게든”, “어떻게 하여도”, 즉 “아무래도 어떠하다” 정도로 해석된다.
이형태/이표기 아리, 아므리, 아모리, 아무리
세기별 용례
15세기 : (아리)
則은 아리 면  겨체  字ㅣ라 ≪1447 훈언 12ㄱ
프레 드러 사 求호 아리 호 몯야 ≪1482 금삼 3:8ㄴ
17세기 : (아리, 아므리, 아모리)
아리나 니라 且道 ≪1657 어록-초 14ㄴ
아므리커나 且如 ≪1669 어록-개 15ㄱ
어제 술을 장 먹고 正根 업서 도라오니 아므리  줄도 모로올쇠 ≪1676 첩신-초 3:28ㄱ
下人의게 준 거슬 뎌러로셔 아므리 닐러도 바들 인 아니어니와 ≪1676 첩신-초 8:8ㄴ
시 아니오니 아모리 여도 좃디 몯 일이로송이다 ≪1676 첩신-초 8:21ㄱ
병환은 내 담당야 약을 디 못려니와 아무리커나 다려 보다가 못야도 ≪17세기 후반~18세기 두경 45ㄱ-ㄴ
18세기 : (아므리, 아모리, 아무리)
아므리 니르셔도 이 公木을 바다 아모려도  쳬 업기예 ≪1748 첩신-개 4:25ㄱ-ㄴ
슈고던 아래사의게 준 거 져러로셔 아모리 닐너도 바들 인 아니어니와 ≪1748 첩신-개 8:12ㄱ-ㄴ
내 시측야 이 하교를 듯고 우구야 아모리  줄을 아지 못야 ≪1777 명의 권수하:존현각일기22ㄴ
술을 醉토록 먹고 正根 업서 도라오니 아무리  줄도 각 몯올쇠 ≪1748 첩신-개 3:37ㄴ
사이 이런 예 면 아무리  믈결과 난 믈이 락 즈락 여도 엇지 저흐리 ≪1774 삼역 7:19ㄴ
19세기 : (아모리, 아무리)
아모리1880 한불 4
사의 관두를 죠곰도 도라보미 업 아모리 원굴야도 호소 길이 업고 ≪1883 이언 3:12ㄴ
셩신 감화 긔독의 뎨 마귀가 아무리 유혹지라도 권셰가 우 커셔 감화 거시 쇼멸지 아니고 ≪1894 천로 32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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