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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장발음 듣기]
품사
「명사」
「042」많은 사람이 모여 여러 가지 물건을 사고파는 곳. 지역에 따라 다르나 보통 한 달에 여섯 번 선다.
장이 서다.
장이 파하다.
어머니는 장으로 쌀을 사러 가셨다.
월선이는 아이에게 엽전 한 닢을 주며 장에 가서 엿을 사 먹으라고 했다.≪박경리, 토지≫
섬에서 나오던 해물들이 드물어지자 닷새를 한 파수로 열리던 장이 열흘에 한 번꼴로 서도 한나절 장으로 파하곤 했다.≪이문구, 해벽≫
이렇게 해서 엿새만의 장도 파장이 되는가 보다.≪임동권, 끈 떨어진 뒤웅박≫
고학년일수록 수업 중에는 조는 학생이 많았는데 그들 또한 밤이 깊도록 장에 내다 팔 새끼를 꼬거나 돗자리나 멍석을 뜬 학생들이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강원), (평북)

관용구·속담(7)

속담장 가운데 중 찾기
아주 찾기 쉬운 경우를 이르는 말.
속담장마다 꼴뚜기[망둥이] 날까
자기에게 좋은 기회만 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
속담장에 가는 소 배때기 같다
좋은 값을 받고 팔기 위하여 먹을 것을 잔뜩 먹인 소처럼 팽팽하고 불룩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장에 가면 수수떡 (사) 먹을 사람 도토리묵 (사) 먹을 사람 따로 있다
사람마다 능력이나 처지, 취미나 요구 따위가 다른 만큼 여러 사람이 모이게 되면 자연히 이런 저런 부류로 나누어지게 된다는 말.
속담장에 쌀자루 나지 글 자루 나나
장사와 공부는 서로 관계가 없으므로 공부를 하려면 장 같은 곳은 드나들지 말아야 한다는 말. <동의 속담> ‘장마당에 쌀자루는 있어도 글 자루는 없다
속담장에 왔던 해라
지나간 시절을 말하면서도 그날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짚어 내지 못함을 비꼬는 말.
속담장 잘 보아다 준다니까 제 돈 쳐 가면서 본다
저 중 잘 달아난다 하니까 고깔 벗어 들고 달아난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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