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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쑤다발음 듣기]
활용
쑤어[쑤어발음 듣기](쒀[쒀ː발음 듣기]), 쑤니[쑤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곡식의 알이나 가루를 물에 끓여 익혀서 죽이나 메주 따위를 만들다.
죽을 쑤다.
풀을 쑤다.
미음을 쑤다.
메주를 쑤다.
묵을 쑤어 먹다.
옛날부터 동짓날이 되면 팥죽을 쑤었다.
부엌에서 죽을 쑤던 어머니가 기겁을 하며 뛰어나와 마구 소리를 질렀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사람들은 봄과 여름에 명아주 순과 어린잎을 따서 냄비에 하나 가득 넣고 밀가루를 풀어 죽을 쑤어 먹었다.≪김용성, 도둑 일기≫
부인은 친절하게 죽을 쑤어다가 그에게 주었다.≪김동인, 약한 자의 슬픔≫
윤생원은 그 주소에 곶감도 보내 주고, 콩이니 팥이니 녹두 같은 것도 보내 주고, 메주도 쑤어서 보내 주었다.≪하근찬, 야호≫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씨다(전남), 써다(전라)
옛말
수다

어원

쑤다<석상>/수다<내훈>

다중 매체 정보(1)

  • 쑤다
    쑤다

    쑤다

관용구·속담(1)

속담쑨 죽이 밥 될까
일이 이미 글렀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익은 밥이 날로 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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