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자바가다

- 활용
- 잡아가[자바가


- 품사/문형
- 「동사」 【…을】
- 「001」사람을 체포하여 데려가다.
- 경찰이 시위 주동자를 잡아갔다.
- 형사들이 사건 용의자를 잡아갔다.
- “그럼 나를 죄인으로 잡아가는 겁니까?” 순경은 귀찮은 듯이 건성 대답을 했다.≪유주현, 하오의 연가≫
- 너 냉큼 앞대문으로 돌아가서 하인들을 깨워라. 저놈들을 모두 잡아가게.≪현진건, 무영탑≫
- 죄 없는 사람을 왜 잡아가느냐고 아무리 따져보아야 소용없다는 것을 촌민들은 잘 알고 있다.≪유현종, 들불≫
- 자신이 부엌에서 일을 하는 동안 누군가가 문을 벌컥 열어 그 사람을 잡아갈 것만 같았던 것이다.≪조정래, 태백산맥≫
역사 정보
자바가다(16세기~18세기)>잡아가다(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잡아가다’의 옛말인 ‘자바가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자바가다’는 ‘잡-’, 연결 어미 ‘-어’, ‘가-’가 결합된 것이다. ‘자바가다’의 제1음절과 제2음절을 분철한 ‘잡아가다’가 17세기 문헌에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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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자바가다, 잡아가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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