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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수컫
]- 활용
- 수컷만[수컨만
]- 품사
- 「명사」
- 「001」암수의 구별이 있는 동물에서 새끼를 배지 아니하는 쪽.
- 면양 수컷 한 마리.
- 흰색 수컷 호랑이.
- 매미는 수컷만 운다.
- 뱀은 배 아래가 불룩한 것이 수컷이다.
- 그녀는 수컷을 사로잡은 암호랑이처럼 자랑스러웠다.≪최인훈, 구운몽≫
- 나는 그녀의 알몸을 속된 수컷의 눈으로 훔쳐본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 이 년의 세월이 그를 잡초로 키우고, 이 년의 비와 바람이 그를 거친 수컷으로 만들었다.≪최인호, 지구인≫
- 그 산에서 흘러내린 자줏빛 그늘은 거대한 수컷 가자미가 암컷을 덮치듯 응달 연안의 바다를 덮었다.≪한승원, 해일≫
- 나는 긴긴 여름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그 수컷들로 봐서는 간교하고 비열하기 짝이 없는 미인계에 열중하곤 했다.≪이문열, 변경≫
관련 어휘
- 비슷한말
- 웅성(雄性)
역사 정보
수컷(19세기~현재)
| 설명 | 현대 국어 ‘수컷’의 옛말인 ‘수컷’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슈컷’의 기원형은 ‘수컷’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컷’은 “수컷”을 의미하는 말인 ‘숳’에 ‘것’이 결합된 것이다. 15세기에 ‘숳’과 ‘것’이 각각 존재하였으므로 이러한 추정이 가능하다. 한편 19세기 문헌에서 ‘수컷’뿐만 아니라 ‘슈컷’도 발견된다. 이는 근대 국어 후기에 ‘ㅅ’ 뒤에서 이중모음 ‘ㅑ, ㅕ, ㅛ, ㅠ’ 등이 반모음 탈락으로 단모음화 하는 현상의 역작용으로 인해 ‘수컷’이 ‘슈컷’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
| 이형태/이표기 | 슈컷, 수컷 |
| 세기별 용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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