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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재간
]- 품사
- 「명사」
- 「002」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재주와 솜씨.
- 재간을 부리다.
- 재간을 피우다.
- 재간이 비상하다.
- 그는 여러 방면에 재간이 있는 사람이다.
- 그러나 흥선의 눈에 비친 성하는 너무도 어렸다. 재간도 있고 지혜도 있고 마음보도 그만하였으면 그다지 나무랄 데가 없지만 아직 지배력이 부족하였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 오로지 빌붙어 먹고 사는 재간밖에 못 타고난 사람들이라는 외가붙이에 대한 격렬한 경멸감이 치밀었다.≪박완서, 미망≫
- 그리고 이 친구의 가난한 살림을 생각하고는 우리나라 사람이 만일 제 재간에 합당하게 산다면 대개 이 정도의 생활이 되는 것이 아닐까.≪이양하, 이양하 수필집≫
- 단순한 톱질, 대패질에도 남다른 솜씨가 돋보여서 주문 받은 물건을 만드는 틈틈이 재간을 부린 책상이나 벼룻집 등을 약용에게 선물했는데, 그때마다 약용은 그 정교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관용구·속담(3)
- 속담재간도 써야 재간이다
- 아무리 재주가 있어도 쓰지 않으면 쓸모없음을 이르는 말.
- 속담재간을 배속에서 타고난 사람 없다
- 재간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무엇이든 노력을 하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재간을 배안에서부터 배우겠나’
- 속담재간을 배안에서부터 배우겠나
- 재간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무엇이든 노력을 하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재간을 배속에서 타고난 사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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