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발음
[자븐걷]
활용
잡은것만[자븐건만]
품사
「명사」
분야
『광업』
「001」광물을 캐내는 데에 쓰는 연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

역사 정보

자븐것(16세기~17세기)>잡은것(17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잡은것’의 옛말 ‘자븐것’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에서 모두 “연장, 도구, (넓게는) 물건”을 뜻하는데 어원적으로 “(손으로) 잡다”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잡-’의 활용형인 ‘자븐’에 의존 명사 ‘것’이 통합한 구 구성이 한 단어로 굳어져 명사가 되었다. ‘자븐것’은 17세기 이후에 분철되어 ‘잡은것’으로 표기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자븐것, 잡은것
세기별 용례
16세기 : ((자븐것))
집  술위 자븐 것 년는 술위 나귀 노새 메우 큰 술위 ≪1510년대 번노 하:36ㄱ-36ㄴ
17세기 : ((자븐것, 잡은것))
블을 부러 니르켜 안 비븨여 드려 자븐거시 아므  잇 줄을 보아 안 후에 ≪1677 박언 중:35ㄴ
난간 술윗  바 다 됴타 집 지은 슬위 잡은것 년 술위 나귀 노새 머오 큰 술위 ≪1670 노언 하:32ㄴ
18세기 : ((잡은것))
倉房 곡식 녓 집 庫倉 잡은것 녓 집 廚房 음식 달오 집 ≪1778 방유 유부:18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