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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음
- [수세
]- 품사
- 「명사」
- 「012」적의 공격을 맞아 지키는 형세나 그 세력.
- 수세를 취하다.
- 수세에 빠지다.
- 수세에 몰리다.
- 이편의 칼 든 손이 허전거리기 시작하자 저편에서는 서서히 수세에서 공세로 옮기어 갔다.≪현진건, 무영탑≫
- 수세에 몰린 적측에서는 초조해진 나머지 한층 비열한 반칙을 가해 왔다.≪홍성원, 무사와 악사≫
- 꿈틀꿈틀 다소 반항은 있었으나 이런 경우에는 언제든지 수세는 불리한 법이었다.≪변영로, 명정 40년≫
- 상배는 자기가 수세로 몰린 느낌이어서 정신을 가다듬었고,….≪이문구, 장한몽≫
- 체면도 세우지 않고 태연히 맞이하는 품이 단수가 높다고 진이는 생각했다. 당황하지도 않았다. 조심조심 수세를 가다듬는 기색도 안 보인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 심심산중에 홀로 있는 외로운 승방에 느닷없이 나타난 미녀에게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애초부터 수세이기는 했으나, 어딘지 허전한 한구석이 엿보이는 성싶었다.≪정병욱 외, 한국의 인간상≫
- 왜군들은 꽁꽁 뭉쳐 수세를 취한다지만 먼 거리에서 빗발치듯 날아오는 포탄과 불화살 등을 당해 낼 재간이 없었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관련 어휘
- 반대말
- 공세(攻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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