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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품사

「001」윗옷의 좌우에 있는 두 팔을 싸는 부분.

짧은 소매.

소매 달린 옷.

손등까지 덮은 긴 소매.

소매로 눈물을 닦다.

소매가 좁다.

걷어 올린 소매 밑에서 그녀의 가는 팔목이 드러났다.

아이는 엄마의 소매를 잡아당기며 업어 달라고 보챘다.

낚싯대에 맺혔던 빗물이 대를 타고 흘러 소매 속으로 팔꿈치와 겨드랑이까지 내려갔다.≪안정효, 하얀 전쟁≫

코가 흘러서 입으로 들어갈 때쯤 되면 소매로 쓱 씻었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마술사 최 씨는 잠자코 소매를 걷어 보였다.≪최인호, 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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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보

매(15세기~19세기)>소매(16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소매’의 옛말인 ‘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소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모음 ‘ㆍ’는 음가 소실로 인해 16세기 후반에는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18세기에는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다. 이와 달리 ‘매’에서는 ‘ㆍ’가 ‘ㅗ’로 변화한 것이 특이하다.
이형태/이표기	매, 소매, , 소
세기별 용례	15세기 : ((매)) 香爐ㅅ  매예 기 가져가니 ≪1481 두시-초 6:4ㄱ≫  사 블근 매예 울오 ≪1481 두시-초 23:2ㄴ≫ 16세기 : ((매, 소매)) 술위예 댱 두르고 매예 갈 녀허 ≪1514 속삼 효:3ㄱ≫ 엇게 티며 매 잡아  ≪1588 소언 5:77ㄱ≫ 깁 소매로   둡놋도다 ≪1563 은중 8ㄴ≫ 17세기 : ((매, 소매)) 옥 지아븨 옷 매 잡고 ≪1617 동신속 열2:48ㄴ≫ 왼녁 소매예 녀허 ≪1632 가언 10:25ㄴ≫ 18세기 : ((매, 소매, )) 셩듕이 너분 매 됴하니 ≪1761 경문 7ㄴ≫ 손을 소매에 고 보되 ≪1774 삼역 5:19ㄴ≫ 袖子  ≪1778 방유 유부:24ㄴ≫ 19세기 : ((매, 소매, , 소)) 왕의 매 잡고 ≪1832 십구 2:96ㄴ≫ 袖 소매 깁다 ≪1880 한불 427≫ 붉은 옷  뵈며 ≪1852 태상 2:70ㄱ≫ 혹 그 소 잡으며 ≪1883 진교 11ㄱ≫

설명

현대 국어 ‘소매’의 옛말인 ‘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소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모음 ‘ㆍ’는 음가 소실로 인해 16세기 후반에는 제2음절 이하의 ‘ㆍ’가 ‘ㅡ’로, 18세기에는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하였다. 이와 달리 ‘매’에서는 ‘ㆍ’가 ‘ㅗ’로 변화한 것이 특이하다.

이형태/이표기

매, 소매, , 소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