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이내
- 품사
- 「부사」
- 「003」그때에 곧. 또는 지체함이 없이 바로.
- 이내 냉정을 되찾다.
- 눕자마자 이내 잠이 들었다.
- 중천에 걸린 해를 이고 재를 넘자 이내 놀이 졌다.≪김성동, 잔월≫
- 해사한 볼이 해죽이 우물을 파자 열렸던 입술은 꽃판이 이슬을 머금어 오그라지듯 반짝 흰 이를 보인 채 이내 다시 감긴다.≪박종화, 다정불심≫
- 잠깐 아연한 눈길로 동영을 살피던 영창은 이내 달래는 듯한 목소리로 변했다.≪이문열, 영웅시대≫
- 이슬을 맞은 검정 통치마가 이내 눅눅해지는 것을 느끼며 초희는 얼마를 더 걷다가 걸음을 멈추었다.≪한수산, 유민≫
- 아버지의 귀가를 알렸을 때 누나는 잠시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이내, 하던 일로 되돌아갔다.≪이동하, 장난감 도시≫
- 행랑 사람에게 그만 것이라도 주인의 비밀을 묻는 것이 미안하여 동옥은 이내 돌아서 나오고 말았다.≪이태준, 화관≫
- 현대적 의미에서의 현처양모인 아내를 생각하면 부질없는 마음 구석의 잔물결도 이내 가라앉아 버리고 마는 것이었다.≪손창섭, 잉여 인간≫
- 그곳 주민으로 그리 오래 살던 사람이 아니라도 청수암을 찾는 사람과, 유수암을 향하여 가는 사람을 이내 가려내고 마는 것이다.≪한무숙, 유수암≫
- 이 상병이란 사병이 몽둥이를 가져왔을 때 그 하사는 이내 잠들어 무소불위의 권능을 떨쳐 버리던 그들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갔다.≪이영치, 흐린 날 광야에서≫
- 채군수의 서슬 퍼런 호령 소리에 방에서 화들짝 놀라 깨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마루 쪽문으로 관옥이란 년이 치마꼬리를 여며 잡고 황급히 빠져나갔다.≪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