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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형용사」
분류
「옛말」
「001」섧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이 된다.
셜 人生이 어딋던 이 니 이시리고.≪석상 6:5

번역: 서러운 인생이 어찌 이 같은 것이 있겠습니까.

太子ㅣ 므슷 罪 겨시관 이리 외어시뇨 고 절야 보내며 모 몌여 셜 주그니도 잇더라.≪석상 24:51

번역: 태자가 무슨 죄가 있으시관대 이렇게 되셨나요 하고 절하여 보내며 목이 메어 서러워 죽은 이도 있더라.

셟고 애븐 디여 누를 가가.≪월곡 상:52

번역: 서럽고 애달픈 뜻이여 누구를 비교할까.

다 法身을 야릴  아니라  識神을 受苦야 셟게 호 가비시니라.≪법화 2:121

원문: 不但傷害法身, 亦乃苦楚識神也.

번역: 다만 법신을 헐어버릴 뿐 아니라 또 식신을 수고항 섧게 함을 비유하시니라.

熱惱 더 셜씨니.≪월석 1:29

번역: 열뇌는 뜨거워 서러운 것이니.

나도 머릴 울워러 셜다 救쇼셔 비니.≪월석 2:52

번역: 나도 머리를 공손히 쳐들고 "서럽습니다. 구해주소서."라고 비니.

그듸 엇던 사민다 呪術 힘가 龍鬼神가  사래 五百 쏘니 셜믈 몯내 니르리로다.≪월석 10:29

번역: 그대는 어떤 사람인가? 주술의 힘인가? 용이나 귀신인가? 한 살에 오백을 쏘니 서러움을 못내 이르겠도다.

苦了 셟다.≪한청 7:2
노프나 노픈 남게 날 勸여 오려 두고 이보오 벗님야 흔드지나 마르되야 려져 죽기 셟지 아녀 님 못 볼가 노라.≪교시조 658-2

번역: 높으나 높은 나무에 나를 권하여 올려 두고 이보오 벗님네야 흔들지나 마려무나 내려져 죽기는 섧지 아니하고 임 못 볼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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