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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형용사」
분류
「옛말」
「002」서느렇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서느-’이나 ‘서느러우-’나 ‘서느러오-’가 된다.
부텻 그르메 서느러 甘露 리 대 龍이 더위 여희오.≪월석 7:36

번역: 부처님 그림자는 서늘하여 감로를 뿌리는 듯하니 용들이 더위를 식히고.

뒷 내해  싯기라 가져 그늘 서느러운 듸 여 두고 글게로 글거 조히 야.≪번박 상:21

원문: 背後河裏洗馬去來 絟在陰凉處着抱子刮的乾淨着.

번역: 뒷 냇물에 말 씻기러 가자. 그늘 서늘한 데 매어 두고 글겅이로 긁어 깨끗이 하여.

겨을에 조 외향의 며 녀름에 서느러온 가개예 며 더러온 고 지 말라.≪마경 하:99

원문: 冬拴淨廐, 夏繫凉棚, 休拴穢處.

번역: 겨울에 깨끗한 외양간에 매며 여름에 서느런 시성에 매며 더러운 곳에 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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