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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이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동물』
「001」이목의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 몸의 길이는 1~4mm이고 편평한 방추형이다. 날개는 없고 머리 양쪽에 홑눈이 한 개씩 있다. 사람의 몸에 기생하면서 피를 빨아 먹는다. 잇과, 짐승닛과, 털닛과 따위가 있다.
무심코 양복을 입고 나섰기 때문에 춥기도 하려니와 이가 근실거려서 벗고 잡을 수 없고….≪염상섭, 무화과≫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니(16세기~18세기)>이(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이’의 옛말인 ‘니’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18세기까지 ‘니’로 나타나다가 19세기에 단어의 첫머리에서 ‘ㅣ’ 모음 앞에 ‘ㄴ’이 탈락하는 현상에 따라 ‘이’로 바뀌어 현대 국어의 ‘이’가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니, 이
세기별 용례
16세기 : (니)
슬 ≪1527 훈몽 상:12ㄴ
어미 오래 病야 머리 빗디 몯니 하 므러 려워 셜워커늘 ≪1514 속삼 효:8ㄱ
17세기 : (니)
어미 오래 병야 머리 빗 몯니 하 므러 려워 셜워커늘 ≪1617 동속 효:5ㄴ≫
蝨子 1613 동의 2:16ㄱ
18세기 : (니)
슬 蝨 ≪1781 왜해 하:27ㄱ
19세기 : (이)
蝨 蟣蝨 人虫衣 ≪1895 국한 233

다중 매체 정보(1)

  • 이

관용구·속담(2)

관용구이 잡듯
샅샅이 뒤지어 찾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경찰은 도시 전체를 이 잡듯이 뒤졌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다.
  • 의병이 어디 있을 거라고. 왜놈이 이 잡듯이 다 잡았는데 이제는 아무 희망도 없지. ≪박경리, 토지≫
속담이가 칼을 쓰겠다
이가 기어다니다가 모가지가 끼어 마치 옛날 죄인이 칼을 쓴 모양이 될 정도로 옷감이 매우 성기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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