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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서ː발음 듣기]
품사
「관형사」
「003」((‘돈’, ‘말’, ‘발’, ‘푼’ 따위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셋임을 나타내는 말.
돈.
말.
푼.
발 장대.
어머니는 재산이래야 소작 마지기를 물려받았을 뿐이다.≪이병주, 지리산≫
명밭에서 발라낸 무가 일곱 다발, 고구마 순이 열 다발, 올벼쌀이 되, 이것이면 그럭저럭 추석장을 볼 것 같았으나….≪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충북)

어원

서<월석>

관용구·속담(2)

속담서 발 막대[장대] 거칠 것 없다
서 발이나 되는 긴 막대를 휘둘러도 아무것도 거치거나 걸릴 것이 없다는 뜻으로, 가난한 집안이라 세간이 아무것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휑한 빈 집에서 서 발 막대 거칠 것 없다
속담서 홉에도 참견 닷 홉에도 참견
서 홉을 되는데도 많다 적다 하고 다섯 홉을 되는데도 이러쿵저러쿵 쓸데없이 참견한다는 뜻으로, 부질없이 아무 일에나 참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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