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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석ː발음 듣기]
품사
「관형사」
「001」((‘냥’, ‘되’, ‘섬’, ‘자’ 따위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앞에 쓰여)) 그 수량이 셋임을 나타내는 말.
감초 냥.
좁쌀 되.
섬.
비단 자.
대리점에는 달에 한 번씩 본사에서 정기 점검이 나왔다.
머리에 인 되의 쌀만으로 그녀는 지금 충분하게 행복한 표정이다.≪홍성원, 육이오≫
트럭이 들어오고 있었다. 대, 신천동에서 관을 실어 오는 트럭으로 봐도 틀림없을 것 같았다.≪이문구, 장한몽≫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전남), (충남)

어원

석<석상>

관용구·속담(6)

관용구석 자 세 치 발감개를 하다
상일로 생계를 삼다.
속담석 냥짜리 말은 이발도 들어 보지 말라
너무 어리거나 값싸고 변변치 아니한 가축은 나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빨조차 들어 볼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값어치가 없어 보이는 뻔한 것은 흥정조차 하지 말라는 말.
속담석 달 가는 흉 없다
남의 흉은 얼마 동안 하다가 결국에는 흐지부지되어 버리고 만다는 말.
속담석 달 장마 끝에 해빛을 본 것 같다
오래고 지루한 기간을 거쳐 비로소 반가운 일을 만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석 달 장마에도 개부심이 제일
끝판에 가서야 평가가 가능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석 자 베를 짜도 베틀 벌이기는 일반
석 자밖에 안 되는 베를 짜려고 해도 어차피 베틀을 벌여야 한다는 뜻으로, 일이 많으나 적으나 그 준비에 드는 수고는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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