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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선반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물건을 얹어 두기 위하여 까치발을 받쳐서 벽에 달아 놓은 긴 널빤지.
부엌 선반.
선반을 달다.
선반 위에 올려놓다.
못 하나가 빠졌는지 선반이 흔들거린다.
나는 상의와 외투를 입고 신발을 선반에서 내렸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대뜸 부뚜막에 씻어 놓은 밥사발을 들어 임이네 면상을 향해 던진다. 빗나간 사발은 선반에 부딪히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엌 바닥에 흩어진다.≪박경리, 토지≫
유리창이 많이 달린 엄청나게 큰 구렁이 같은 기차에 얼떨결에 올라탔다. 할머니도 따라 올라와 짐을 선반 위에 얹는 걸 도와주고 혼자서 밖으로 나갔다.≪박완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역사 정보

션반(17세기~18세기)>선반(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선반’의 옛말인 ‘션반’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ㅅ’ 뒤의 ‘ㅕ’가 ‘ㅓ’로 단모음화되는 현상에 따라 19세기 이후에 현재의 어형으로 정착되었을 추정된다. 또한 이 단어는 원래 한자어 ‘현반(懸盤)’이 17세기 무렵 외래어로 차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형태/이표기 션반, 선반
세기별 용례
17세기 : (션반)
閣板子 션반1690 역해 상:19ㄱ
18세기 : (션반)
烙板 인도밧침 션반1778 방유 유부:25ㄴ
閣板子 션반1748 동해 하:13ㄱ
19세기 : (선반)
선반 棧板 ≪1895 국한 176

다중 매체 정보(1)

  • 살강

    살강

관용구·속담(1)

속담선반에서 떨어진 떡
선반 위에 있던 떡이 떨어져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그것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뜻으로, 힘 들이지 않고 큰 이익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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