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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워 공부하다.

책을 읽느라고 밤을 새우다.

몇 밤을 뜬눈으로 새웠다.

모두 어떤 결의가 담긴 긴장된 모습들이었지만 밤을 새워 산길을 걸은 피로한 기색은 역연했다.≪조정래, 태백산맥≫

그 이야기를 들은 날 밤을 뜬눈으로 새우다시피 했다.≪최인훈, 광장≫

동학군은 하룻밤을 새우고 이튿날 새벽부터 또 공격을 감행했다.≪유현종, 들불≫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새오다(18세기)>새우다(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새우다’의 옛말인 ‘새오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9세기부터 ‘새우다’가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오다’와 ‘우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ㆍ’의 음가 변동이 생기면서 이를 반영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새오다, 오다, 새우다, 우다
세기별 용례	18세기 : (새오다, 오다) 졔신이 합문에 업듸여 밤을 새오기예 ≪1778 속명의 2:7ㄱ≫ 겨을 밤이 와 흐되 밤 오기의 닉어 쵸 키고 블너 이니 ≪1794 유호남육읍윤음 4ㄴ≫ 19세기 : (우다, 새우다) 우다 새우다 經夜 ≪1880 한불 385≫  山刹에서 衆人이 徹夜코쟈 야 젹은  房에 모와 안 戶와 窓을 始終 닷쳐 一夜 우니 ≪1895 국민 43ㄱ≫

설명

현대 국어 ‘새우다’의 옛말인 ‘새오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9세기부터 ‘새우다’가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진다. ‘오다’와 ‘우다’는 근대 국어 시기에 ‘ㆍ’의 음가 변동이 생기면서 이를 반영한 표기이다.

이형태/이표기

새오다, 오다, 새우다, 우다

세기별 용례

18세기 : (새오다, 오다): 졔신이 합문에 업듸여 밤을 새오기예 ≪1778 속명의 2:7ㄱ≫; 겨을 밤이 와 흐되 밤 오기의 닉어 쵸 키고 블너 이니 ≪1794 유호남육읍윤음 4ㄴ≫

19세기 : (우다, 새우다): 우다 새우다 經夜 ≪1880 한불 385≫;  山刹에서 衆人이 徹夜코쟈 야 젹은  房에 모와 안 戶와 窓을 始終 닷쳐 一夜 우니 ≪1895 국민 43ㄱ≫

손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세운 두 손을 중앙으로 모아 교차시킨 다음, 1·5지를 펴서 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모로 세운 오른 주먹을,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편 왼손 밑으로 밀어내어 위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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