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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짝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활용

품사

「001」‘사립짝’의 준말.

아들이 집을 나간 텅 빈 마당가에서 삽짝 너머를 내다보며 나는 네 맘을 안다 어미는 네 맘을 안단 말이다 울먹이던 시절.≪한수산, 유민≫

관련 어휘

본말: 사립-짝

역사 정보

살기(15세기~17세기)>삽작(18세기)>삽짝(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삽짝’의 옛말은 16세기 문헌에서 ‘살기’로 나타난다. 이 말은 ‘살++-이’의 결합에 의해 이루어진 복합어로 보인다. 이 ‘살기’란 어형이 어두 자음군 ‘ㅶ’ 앞에서 ‘ㄹ’이 탈락하고 접미사가 탈락하여 ‘삽작’이 형성되었고, ‘ㅂ’ 다음에서 ‘ㅈ’이 된소리가 된 결과 오늘날의 ‘삽짝’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살기, 삽작
세기별 용례	15세기 : (살기) 새집과 살기 門이 별 흗드시 사니 ≪1481 두시-초 25:23ㄱ≫ 17세기 : (살기) 새 집과 살기 門ㅣ 별 흣드시 사니 ≪1632 두시-중 25:23ㄱ≫ 18세기 : (삽작) 삽작이라 笆籬 ≪1657 어록-초 15ㄴ≫

설명

현대 국어 ‘삽짝’의 옛말은 16세기 문헌에서 ‘살기’로 나타난다. 이 말은 ‘살++-이’의 결합에 의해 이루어진 복합어로 보인다. 이 ‘살기’란 어형이 어두 자음군 ‘ㅶ’ 앞에서 ‘ㄹ’이 탈락하고 접미사가 탈락하여 ‘삽작’이 형성되었고, ‘ㅂ’ 다음에서 ‘ㅈ’이 된소리가 된 결과 오늘날의 ‘삽짝’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살기, 삽작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