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새ː삼

- 품사
- 「명사」
- 분야
-
『식물』
- 학명
- Cuscuta japonica
- 「003」메꽃과의 한해살이 기생 식물. 줄기는 누런 갈색의 철사 모양이며, 잎은 없다. 여름에 흰색 꽃이 가지 끝에서 자잘하게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토사자’라고 하여 약용한다. 산과 들에 나는데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역사 정보
새(15세기~16세기)>새삼(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새삼’의 옛말인 ‘새’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새ᅀᅡᆷ’은 13세기 자료인 ≪향약구급방≫에 ‘鳥麻’로 차자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새삼’으로 재구할 수 있다. 명사 ‘새’와 ‘삼’이 결합하면서 모음 사이에서 ‘ㅅ’이 ‘ㅿ’으로 변화하여 ‘새ᅀᅡᆷ’이 된 것이다. 16세기 이후로 ‘ㅿ’이 점차 소멸하면서 대개 ‘ㅿ>ㅇ’의 변화를 보였으나 간혹 ‘ㅿ>ㅅ’의 변화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새ᅀᅡᆷ’의 경우는 후자에 속하여 17세기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새삼’ 형태가 등장하였다. 한편 18, 19세기 문헌에는 ‘새ᄉᆞᆷ, ᄉᆡ삼’과 같은 이표기가 보이는데, 이는 18세기 이후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표기의 혼란이 일어난 결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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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새, 새삼, 새, 삼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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