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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살발음 듣기]
품사
「의존 명사」
「018」((주로 고유어 수 뒤에 쓰여)) 나이를 세는 단위.
먹은 꼬마.
자네 올해 몇 살인가?
누나는 나보다 두 살이 많다.
큰놈이 여섯 때 들어와서 지금 아홉 , 국민학교 이 학년이다.≪염상섭, 동서≫
전쟁이 났을 때 그는 열다섯 살이었다.≪최인호, 지구인≫
스무 살만 넘으면 돈도 맘대로 쓰고 또 남에게서 돈을 꾸어 쓸 수도 있으려니 하였다.≪한설야, 탑≫
그들 중에는 근 사십 되는 중년 친구가 점잖은 수염을 뻗치고 있는가 하면 아직 열 살도 못 되는 어린애가 콧물을 흘리며 끼어 있었다.≪이기영, 봄≫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설(15세기~17세기)>살(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살’의 옛말인 ‘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근대 국어 시기에 ‘ㅓ’와 ‘ㅏ’의 교체가 이루어져 ‘설’에서 ‘살’로 변화하였다.
이형태/이표기 설, , 살
세기별 용례
15세기 : (설)
그 아기 닐굽 머거 아비 보라 니거지라 대 ≪1459 월석 8:101ㄴ
16세기 : (설)
小人은 앗가 설흔두 큰님 네 나히 하도다 슈례쇼셔 ≪1510년대 번노 상:64ㄱ
17세기 : (설)
난 아기랑 세 환을 저제 라 머기고  머근이란 닐굽 환 머기고 ≪1608 언두 상:5ㄴ
18세기 : ()
나히 몃치나 니 열아홉 이라 므슴 生고 辰生이라 ≪1790 첩몽 3:2ㄱ
19세기 : (살)
일관은 니면 다셧 살이오 느면 여셧 살의 을 엄히 야 ≪1883 이언 4:6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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