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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우러나다발음 듣기]
활용
우러나[우러나발음 듣기], 우러나니[우러나니발음 듣기]
품사
「동사」
「001」액체 속에 잠겨 있는 물질의 빛깔이나 맛 따위의 성질이 액체 속으로 배어들다.
장맛이 우러나다.
녹차가 마시기 적당하게 은은히 우러났다.
고기 우러난 국 맛은 입에 달았다.≪김유정, 떡≫
우관은 명신이 끓여 온 동관의 물을 질그릇 주전자에 붓고 작설이 알맞게 우러날 즈음 찻잔에다 따랐다.≪김동리, 토지≫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울러-나다(강원)

역사 정보

우러나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우러나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우러나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우러나다’는 ‘우리다’와 같은 파생어 외에는 문헌에서 단독으로 보기 어려운 동사 ‘울-’에서 온 것이다. 동사 ‘울-’의 어말 어미 ‘-어’ 결합형과 동사 ‘나다’의 결합이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다.
이형태/이표기 우러나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우러나다))
 마래 마 져고맛 브레 덥게 야 마시 우러나거든 제 머글 으로 머그면 입 기울며 ≪1489 구간 1:28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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