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울컥
- 품사
- 「부사」
- 「001」격한 감정이 갑자기 일어나는 모양. ‘울걱’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 울컥 부아가 치밀었다.
- 나는 울컥 가슴에 치미는 뜨거운 무엇을 느꼈다.≪이숭녕, 대학가의 파수병≫
- 어쩌면 지금쯤 이 세상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울컥 슬픔이 복받쳐 올랐다.≪문순태, 피아골≫
- 형태는 울컥 가슴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납덩이 같은 것을 누르느라 침을 삼켰다.≪한수산, 유민≫
- 까맣게 잊었다가도 화류계에서 어쩌다 제법 쓸 만한 남자를 만나 팔자를 고치고 싶어지면 어느새 또 울컥 되살아나는 것이었다.≪윤흥길, 완장≫
- 남상이는 그의 발길을 가로막고 방 안 가득히 엎드려 있는 계집애들을 대강 넘어가다 말고 울컥 화가 치밀어 들입다 한 대 걷어차면서 이렇게 호령을 했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 바늘귀에 정성스레 실을 집어넣고 번호표와 빨간 딱지를 필요 이상 정성스럽게 꿰매면서, 울컥 서러운 덩어리가 목구멍으로 치밀어 올라와 저도 모르게 크게 한숨을 한번 내쉬었다.≪이호철, 문≫
어휘 지도(마우스로 어휘 지도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용 도움말 바로 가기새 창 보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