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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뼈마디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의학』
「001」뼈와 뼈가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있는 곳. 움직일 수 없는 관절과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이 있다.
뼈마디가 굵다.
뼈마디가 시큰거리다.
뼈마디가 쑤시다.
뼈마디가 저리다.
병옥이가 삽날 끝으로 흙을 긁어 떠냈다. 부드러운 흙만 날에 잡혔다. 널 썩은 조각이나 뼈마디 같은 것은 걸리지 않았다.≪한승원, 해일≫
그가 봉선이의 통통한 허리를 으스러지도록 껴안고 힘을 쓸라치면 우두둑우두둑 뼈마디 부러지는 듯한 소리가 났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새경 받아서 어느 세월에 내가 내 집 기둥 쳐 보고 사냐. 뼈마디에 고름이 들어 봐라?≪한수산, 유민≫
서당 개 3년이면 풍월을 하더라고 호령 소리 하나로 행세하는 수령 놈 밑에서 뼈마디가 굳은 놈이라 말본새가 제법 가닥이 잡혀 있었다.≪송기숙, 녹두 장군≫

역사 정보

(15세기~18세기)>(17세기)>뼈마디(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뼈마디’의 옛말인 ‘’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뼈”의 뜻인 ‘’와 속격 조사 ‘ㅅ’이 결합한 ‘’과 “마디”의 뜻인 ‘’가 결합한 것이다. ‘’는 ‘’의 ‘ㅅ’이 탈락하고 ‘’는 ‘뼈’로 표기되었으며 ‘’는 근대 국어 시기에 ‘ㆍ’ 음가의 변동과 근대 국어 후기의 이중 모음의 단모음화 현상으로 ‘마디’가 되어 현재의 ‘뼈마디’가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 
세기별 용례
15세기 : ()
 섯자  업스샤미 龍 서린 샤미 第十三이시고 ≪1463 법화 2:15ㄱ
17세기 : ()
 브어 알기과 판근이 브은 병을 고티니 ≪17세기 마경 상:61ㄱ
18세기 : ()
 서 모도인 곳이라 ≪1792 무원 2:4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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