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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빈내다발음 듣기]
활용
빚내어[빈내어발음 듣기](빚내[빈내발음 듣기]), 빚내니[빈내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서/에게서】
「001」남에게서 돈을 꾸어 오다.
은행에서 빚내어 사업 밑천을 마련했다.

역사 정보

빋내다(16세기)>빗내다(18세기)>빚내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빚내다’의 옛말인 ‘빋내다’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빚’의 뜻인 ‘빋’과 ‘내다’가 결합한 것이다. ‘빚’은 17세기에 ‘빋’으로 쓰였으며 근대 국어 시기에 받침 ‘ㄷ’과 ‘ㅅ’이 혼용되면서 18세기에는 ‘빗’으로도 쓰였다. ‘빋내다’도 18세기에는 ‘빗내다’로도 쓰였으며 현재에는 원래의 받침인 ‘ㅈ’을 써서 ‘빚내다’로 쓰인다.
이형태/이표기 빋내다, 빗내다
세기별 용례
16세기 : (빋내다)
아모  아모  아모 날 빋낸 사 아모  와 빋내 사 아모 보인 사 아모 보인 가짓 사 아모 은 각각 일훔 두엇다 ≪1510년대 번박 상:61
18세기 : (빗내다)
出債 빗내다1748 동해 하:27ㄴ
제 쟝처 빗내지 말며 ≪1796 경신 75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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