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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비ː접]
활용
비접만[비ː점만]
품사
「명사」
「001」앓는 사람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요양함. 병을 가져오는 액운을 피한다는 뜻이다.
비접을 나가다.
비접을 보내다.
오류골댁은 짐짓 침착한 척 대꾸하며, 앓는 자식 비접 보낸 부모다운 무거움을 지어 보인다.≪최명희, 혼불≫

관련 어휘

참고 어휘
피병(避病)

역사 정보

피졉/비졉(16세기~19세기)>비접(20세기~현대 국어)

설명 현대 국어 ‘비접’의 옛말인 ‘피졉/비졉’은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한자어 ‘避接’으로 16세기 용례에서부터 ‘비졉’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한자어 중에서 비교적 일찍 우리말 어휘로 된 것으로 보인다. ‘비졉’은 근대 국어 후기 ‘ㅕ’가 ‘ㅓ’로 단모음화됨에 따라 ‘비접’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형태/이표기 피졉, 비졉
세기별 용례
16세기 : (피졉, 비졉)
아비와 형과 아들흔 다 피졉 나고 슉함이 혼자 시병며 ≪1581 속삼-중 효:22ㄱ
병긔 보야호로 퍼디여 아히 다 비졉 나거 ≪1518 이륜-옥 11ㄱ
17세기 : (비졉)
아비와 형과 아 다 비졉 나고 ≪1617 동속 효:19ㄴ≫
19세기 : (피졉, 비졉)
피졉 避接 ≪1895 국한 338
비졉1880 한불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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