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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오이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식물』
학명
Cucumis sativus
「001」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 여름에 노란 통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긴 타원형의 장과(漿果)로 누런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며, 인도가 원산지로 세계 각지에 분포한다.
텃밭에 고추, 토마토, 오이를 심었다.
샛노란 꽃이 핀 오이 넝쿨이 이곳저곳으로 뻗어 있다.

역사 정보

외(15세기~19세기)>오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오이’의 옛말인 ‘외’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현재의 ‘외’는 ‘오이’이 준말로 인정되고 있는데 본래의 어형이 ‘외’이고 이것이 20세기에 들어 2음절의 ‘오이’로 변한 것이다. 15세기 국어에서 ‘외’는 상성이었는데 이 상성이 장음화 하는 과정에서 2음절이 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이형태/이표기
세기별 용례
15세기 : ((외))
邵平의 시므 호리라 ≪1481 두시-초 8:42ㄴ
외 심거 외 得고 ≪1482 금삼 2:32ㄴ
16세기 : ((외))
과 ≪1527 훈몽 상:7ㄱ
17세기 : ((외))
다만 저린 이시니 나그내 주어 먹이쟈 ≪1670 노언 상:37ㄱ
18세기 : ((외))
심은 셔 ≪1758 종덕 하:58ㄱ
19세기 : ((외))
(靑瓜) ≪1810 몽유 상:14ㄴ

다중 매체 정보(1)

  • 오이

    오이

관용구·속담(4)

속담오이는 씨가 있어도 도둑은 씨가 없다
도둑질은 유전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마음을 잘못 먹으면 누구나 도둑이 될 수 있다는 말.
속담오이 덩굴에서 가지 열리는 법은 없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밖에 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오이 덩굴에 오이 열리고 가지 나무에 가지 열린다
모든 일은 근본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가시나무에 가시가 난다’ ‘대 끝에서 대가 나고 싸리 끝에서 싸리가 난다’ ‘대나무에서 대 난다’ ‘대나무 그루에선 대나무가 난다’ ‘대 뿌리에서 대가 난다’ ‘배나무에 배 열리지 감 안 열린다’ ‘오이씨에서 오이 나오고 콩에서 콩 나온다’ ‘왕대밭에 왕대 난다’ ‘콩 날 데 콩 나고 팥 날 데 팥 난다’ ‘콩에서 콩 나고 팥에서 팥 난다’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온다
속담오이를 거꾸로 먹어도 제멋[제 소청]
자기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할 것이니 남은 간섭하지 말라는 말. <동의 속담>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도 상관 말라’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도 제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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