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불러내다

- 활용
- 불러내어[불러내어


- 품사/문형
- 「동사」 【…을 …에】【…을 …으로】
- 「001」불러서 밖으로 나오게 하다.
- 가족 면회를 안 시키려거든 검사실에 불러내서라도 가족들을 만나 보게 해야 할 것이 아니냐….≪이호철, 문≫
- 친구를 공원으로 불러내다.
- 계순이는 이따금 현호를 따로 불러내어 껌이나 초콜릿 따위를 건네주었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관련 어휘
- 반대말
- 불러-들이다
역사 정보
블러내다(15세기)>불러내다(20세기~현대)
설명 | 현대 국어 ‘불러내다’의 옛말인 ‘블러내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부르다”의 뜻인 ‘브르다’와 ‘내다’가 결합한 것이다. ‘브르-’는 근대 국어 시기에 ‘ㅂ’ 뒤에서 모음 ‘ㅡ’가 ‘ㅜ’로 원순 모음화 되어 ‘부르다’가 되는데 이 현상에 따라 ‘블러내다’도 ‘불러내다’로 변화하였다. 이 표기 중 ‘불너내다’는 ‘블러내다’의 둘째 음절 ‘러’가 ‘너’로 발음되는 것을 표기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불러다’는 근대 국어 시기 ‘ㆍ’의 음가 변동 후 표기도 문란해지는데 ‘불러다’의 경우 원래 ‘내다’가 맞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로 잘못 쓴 경우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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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블러내다, 불러내다, 불너내다, 블너다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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