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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부치다발음 듣기]
활용
부치어[부치어발음 듣기/부치여발음 듣기](부쳐[부처발음 듣기]), 부치니[부치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에/에게】
「001」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그 일은 힘에 부친다.
나는 아직도 그에게는 실력이 부친다.
그 일은 이제 기력이 부쳐 할 수 없다.
그는 긴 여행에 체력이 부쳐서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쉬고 있었다.
그는 이십 리나 삼십 리를 걸어도 힘에 부치어 쉬자고 할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김동리, 등신불≫
힘이 부쳐 다리가 후들거리고 방귀가 뽕뽕 터져 나오는 건 예사였다.≪이정환, 샛강≫
현과는 워낙 수십 년 연장인데다 현이 한문이 부치어 그분이 지은 시를 알지 못하고….≪이태준, 해방 전후≫
기운이 부쳐서 그런지 땀도 지난해보다 많이 흘렸고 낮잠도 훨씬 많이 오는 것이었다.≪하근찬, 야호≫

관련 어휘

역사 정보

붓치다(19세기)>부치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부치다01’의 옛말인 ‘붓치다’는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붗-’에 피동 접미사 ‘-이-’가 결합되어 이루어진 단어로 추정된다. 19세기의 용례인 ‘붓치다’는 일종의 중철 표기에 해당한다.
이형태/이표기 붓치다
세기별 용례
19세기 : (붓치다)
붓치다 力不足 ≪1895 국한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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