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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얼ː다발음 듣기]
활용
얼어[어러발음 듣기], 어니[어ː니발음 듣기], 어오[어ː오발음 듣기]
품사
「동사」
「001」액체나 물기가 있는 물체가 찬 기운 때문에 고체 상태로 굳어지다.
땅.
물이 얼다.
강물이 얼어서 썰매를 탔다.
한겨울에 화분을 내놓으면 화초가 어니 꼭 들여놓으세요.
다행히 눈은 밤사이에 얼고 다져져 전날처럼 무릎까지 빠지지는 않았다.≪이문열, 그해 겨울≫
바깥은 눈발이 어지럽게 날리면서 날카로운 추위가 살을 에었다. 전을 지지려던 생선이, 어느새 얼어 굳고 부엌문 앞에 눈이 점점이 깔렸다.≪오유권, 대지의 학대≫
냇물에는 얼음이 얼었으나 밟고 지나가면 깨어질 정도의 두께 밖에 되지 않았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련 어휘

역사 정보

얼다(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얼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얼다’로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이형태/이표기 얼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얼다))
주검 서리예 어미 얻녀 모미 다 어러 믓 머굼도 아니 머거 ≪1460년경 삼강-런던 효:24
17세기 : ((얼다))
바미 도록 눈 우희 안잣다가 가지로 어러 주그니라 ≪1617 동신속 열3:21ㄴ≫
18세기 : ((얼다))
氷凍成縷 살어름 지다 氷結成渡 어름 어러 게 되다 氷凍結實 어름 어러 게 되다 ≪1790 몽보 2ㄴ
19세기 : ((얼다))

관용구·속담(2)

속담언 다리에 빠진다
물이 언 다리 밑에 빠지더라도 크게 위험하지는 아니하다는 데서, 어쩌다 실수를 하였으나 과히 큰 손해를 보게 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언 소반 받들듯
조심하여 삼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깨어진 요강 단지 받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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