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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볼꼴]
품사
「명사」
「001」남의 눈에 비치는 겉모양.
볼꼴이 사납다.

관련 어휘

옛말
볼-골

역사 정보

볼골/볼(17세기)>볼꼴(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볼꼴’의 옛말인 ‘볼골/볼’은 17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보다’의 ‘ㄹ’ 관형사형 ‘볼’과 ‘골’의 합성어인데 17세기 당시에 ‘볼골’과 ‘볼’ 두 가지 형태로 표기되었다. 18세기와 19세기의 용례가 검색되지 않으나 이것은 자료상의 문제인 듯하다. 현대 국어 ‘볼꼴’은 17세기의 ‘볼’의 ‘ㅺ’이 ‘ㄲ’으로 표기법이 바뀐 데 기인한다.
이형태/이표기 볼골, 볼
세기별 용례
17세기 : (볼골, 볼)
다만 朝鮮 풍쇽의 사의 볼골도 져티고 ≪1676 첩신-초 5:26ㄱ
他國에 볼골 사오나오면 그 作法은 모로고 내 나라 핀잔은 아니온가 ≪1676 첩신-초 5:27ㄱ
압희 브리시 아희들의 衣裳이 사오나오면 그 볼 사오나오니 ≪1676 첩신-초 5:23ㄴ

관용구·속담(2)

관용구볼꼴(이) 없다
흉하거나 망측하여 볼 나위가 없다.
관용구볼꼴 좋다
(놀림조로) 꼴이 보기에 흉하다.
  • 선을 안 보겠다고 징징 우는 딸을 억지로 화장을 시키니 볼꼴 좋을 수밖에 없었다.
  • 내 말을 그렇게 안 듣더니 볼꼴 좋게 딱지를 맞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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