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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배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7」사람이나 짐 따위를 싣고 물 위로 떠다니도록 나무나 쇠 따위로 만든 물건. 모양과 쓰임에 따라 보트, 나룻배, 기선(汽船), 군함(軍艦), 화물선, 여객선, 유조선 따위로 나눈다.
오징어잡이 .
두 척.
배를 대다.
배를 띄우다.
배를 젓다.
배를 타다.
태풍 때문에 배가 뜨지 못했다.
한 척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다.
그 섬에는 하루에 두 번씩 배가 들어온다.
베트남 난민들이 지나가는 80척에게 구조를 요청했지만 비정하게 외면을 당해 결국 68명이 사망했다고 한다.≪안정효, 하얀 전쟁≫
아버지는 죽포 선창에 배를 대어 놓고 해수욕장으로 손님들을 실어 나르는 일을 했다.≪황석영, 영등포 타령≫
손팔만은 선창거리 주막의 늙은 주인을 욕하면서, 이번에도 사공이 그를 태워 주지 않으면 배를 뒤집어엎어 버리겠다고 땅땅 을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그곳에 배를 띄우면 누구나 다 휘말려 들기 마련이다.≪이상문, 황색인≫
강한 재질로 배를 만들어 당파도 여의치 않았으며 포 사격술이라든가 전법이 몰라보게 다양해져 있었던 것이다.≪고정욱, 원균 그리고 원균≫
그들은 서쪽으로 배를 몰아가려는 더 크고 음흉한 어떤 특정 힘의 비밀을 알아차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청준, 조율사≫

관련 어휘

비슷한말
선박(船舶), 선척(船隻), 주선(舟船)
지역어(방언)
(함북), (함북)
옛말

역사 정보

(15세기~19세기)>배(18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배’의 옛말인 ‘’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근대국어 후기에 제1음절의 모음 ‘ㆍ[ʌ]’가 ‘ㅏ[a]’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이중모음 ‘ㆎ[ʌy]’도 ‘ㅐ[ay]’로 바뀌었다. 그 이후에 이중모음 ‘ㅐ[ay]’가 [ɛ]로 단모음화하여 18세기 말에는 현대 국어와 같은 ‘배’가 나타났다.
이형태/이표기 , 배
세기별 용례
15세기 : ()
四海 년글 주리여 매 업거늘 얼우시고  노기시니 ≪1447 용가 20
舟는 오1447 석상 24:34ㄱ
靑草와 洞庭ㅅ 湖애 東녀그로 바 로 워 가놋다 ≪1481 두시-초 19:31ㄴ
16세기 : ()
高唐의 가 소옴과 깁 거두워 直沽애 가 타 바다 건너 시워레 王京의 가 ≪1510년대 번노 상:15ㄱ
쥬 船 션 艇  艘 수 ≪1527 훈몽 중:12ㄴ
쥬 船 션 ≪1576 신합 상:19ㄱ
17세기 : ()
뎡유왜난의  가지로 타 도적을 피엿더니 도적이 와 미니 열두 졀뷔 다 므 뎌 주그니라 ≪1617 동신속 열8:61ㄴ≫
划舡 젓다 搖櫓 노 젓다 盪槳 혀다 ≪1690 역해 하:21ㄴ
18세기 : (, 배)
古人이 니로 宰相의 에 젓기 둇타 더니 ≪1721 오륜전비 8:5ㄱ
划船 젓다 絟船 다 ≪1778 방유 해부:4ㄱ
19세기 : (, 배)
의 오더니 멀니 라보니  젹은 업더져 물결을 조 락 잠기락 며 ≪1852 태상 1:25ㄴ
船 ≪1895 국한 135

관용구·속담(1)

관용구배 지나간 자리
아무 흔적도 남지 아니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이제 와서 증거를 찾아봐야 이미 배 지나간 자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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