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배ː추

- 품사
- 「명사」
- 분야
-
『식물』
- 학명
- Brassica rapa subsp. pekinensis
- 「001」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길이가 30~50cm이며, 잎이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자라는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으로 속은 누런 흰색이고 겉은 녹색이다. 봄에 십자 모양의 노란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잎·줄기·뿌리를 모두 식용하며 주로 김치를 담그는 데 사용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배추 세 단.
- 배추 다섯 통.
- 배추 두 접.
- 배추 열 포기.
- 배추로 김치를 담그다.
- 배추를 다듬다.
- 배추를 절이다.
- 카레를 끼얹은 쌀밥이 나무판자 위에 일렬로 놓여 있는 것도 보였고, 고추와 돼지고기와 양파와 배추가 뒤섞인 반찬들이며 잘 삶아서 붉은 물이 들인 오리고기가 통째로 목판 위에 드러누워 있었다.≪황석영, 무기의 그늘≫
- 배추 뿌리를 우적우적 씹어 먹은 뒤 삼월이는 퍼질러 앉은 채 배추를 다듬기 시작한다.≪박경리, 토지≫
- 배추를 버무려 넣고 나면 저녁이 늦을 시간이었다.≪한수산, 유민≫
- 용이는 장에 내가려고 배추를 뽑고 있었다.≪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배차(강원, 경기, 경상, 충청), 배치(강원, 경남, 경상, 전라, 충남), 뱁초(경남), 비치(경북), 뱁차(경상), 뱁추(경상), 베치(제주), 배채(평안, 함경), 매체(함남)
- 옛말
-
역사 정보
(16세기~19세기)>(19세기)>쵸(19세기)>배초(19세기)>배추(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배추’의 옛말인 ‘’는 16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는 본래 한자 ‘白菜’의 중국어 발음 [baicai]에서 온 것이다. 근대국어 시기에 제2음절의 이중모음 ‘ㆎ’[ʌy]에서 반모음 ‘ㅣ’[y]가 탈락하면서 ‘’가 되었다. 다만 16세기 순천김씨묘출토언간에서 ‘{} 므 일사곰 보낸다 ≪순천김씨묘출토언간 178≫’와 같은 예가 확인되고 있어 ‘’가 ‘’로 된 시기가 16세기부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와 ‘’가 19세기까지도 공존하였다. 이후 18세기에 제1음절의 ‘ㆍ’가 ‘ㅏ’로 변함에 따라 제1음절의 이중모음 ‘ㆎ’[ʌy]는 이중모음 ‘ㅐ’[ay]와 발음이 같아졌다. 더불어 이중모음 ‘ㅐ’[ay]가 단모음 [ɛ]로 변하였는데 ‘’의 제1음절 모음 ‘ㆎ’도 이와 같은 변화를 동일하게 겪었다. 따라서 16세기 ‘’의 ‘’와 18~19세기 ‘, 쵸’의 ‘’는 표기는 동일하나 전자는 이중모음, 후자는 단모음으로 실제 발음은 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에 나타나는 ‘쵸’는 제2음절의 ‘ㆍ’가 ‘ㅗ’로 바뀌었는데, 치음이었던 ‘ㅈ, ㅊ’이 구개음으로 바뀜에 따라 ‘초’와 ‘쵸’의 소리가 구별되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모음 ‘ㆎ’는 ‘ㅐ’로, ‘쵸’는 ‘초’로 변화한 ‘배초’가 19세기에 함께 나타나기도 하였다. 같은 시기 제2음절 이하에서 양성모음 ‘ㅗ’가 음성모음 ‘ㅜ’로 변하여 ‘배추’가 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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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 , , 쵸, 배초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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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1)
관용구·속담(1)
- 속담배추 밑에 바람이 들었다
- 남 보기에 절대로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좋지 못한 짓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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