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뱀ː장어

- 품사
- 「명사」
- 분야
-
『동물』
- 학명
- Anguilla japonica
- 「001」뱀장어과의 민물고기.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고 가늘며, 누런색 또는 검은색이고 배는 은백색이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잔비늘이 피부에 묻혀 있어 보이지 않는다. 민물에서 살다가 바다에서 산란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배암-자어(강원, 경상, 전라, 충청), 뱀-장애(강원, 경기, 경남), 뱀-장와(강원), 뱀-장우(강원), 뱀-재이(강원, 경상, 함남, 황해), 뱀-쟁애(강원), 뱀-쟁이(강원, 경상), 뱀-종아(강원, 경기), 뱀-종애(강원), 참-장우(강원), 뱀-장아(경기, 중국 길림성), 구무-자(경남), 구무장아(경남), 굼-장아(경남), 굼장어(경남), 궁-자아(경남), 궁-장(경남), 궁-장이(경남), 궁자(경남), 꾸무-자(경남), 꾸무-장아(경남), 꾸무-장어(경남), 꿈-장아(경남), 맹물-자어(경남), 묵-장어(묵長魚)(경남), 밍물-짱어(경남), 밍물-짱에(경남), 배암-자구(경남), 배얌-쟁이(경남), 뱀-자이(경남), 뱀-짱애(경남, 전남), 뱀-짱이(경남), 비암-쟁이(경남), 빰-장어(빰長魚)(경남), 장아(경남), 짱어(경남), 쿵자(경남), 품-장아(경남), 풍장아(경남), 배무-자어(경북), 배무-장어(배무長魚)(경북), 배무-재이(경북), 배무-쟁이(경북), 배미-자우(경북), 배미-장어(배미長魚)(경북), 배미-쟁이(경북), 배얌-장어(배얌長魚)(경북, 전북), 배얌-재이(경북), 배음-장어(배음長魚)(경북), 배임-쟁이(경북), 뱀-자(경북), 뱀-자구(경북), 뱀-자어(경북), 뱀-자우(경북, 평남), 뱀-재잉(경북), 뱀미-자우(경북), 뱅-자어(경북), 배미-재이(경상, 중국 흑룡강성), 배암-재이(경상), 배암-쟁이(경상), 민-장어(민長魚)(전남), 밈-장어(밈長魚)(전남), 배암-쟁어(전남), 뱀-짜애(전남), 뱀-짜어(전남), 뱀-짱어(전남), 비암-자애(전남), 비암-짜어(전남), 삠-자어(전남), 비암-자어(전라), 비암-장애(전라, 중국 길림성), 비암-장어(비암長魚)(전라), 뱀-댕이(전북), 뱜-장애(전북), 부어지(전북), 비얌-장어(비얌長魚)(전북, 충북), 단물-장에(제주), 단물-장의(제주), 단물-장이(제주), 민물-장어(민물長魚)(제주), 민물-장에(제주), 민물-장의(제주), 배염-장어(배염長魚)(제주), 배염-짱어(제주), 베염-장이(제주), 붕젱이(제주), 물-뱀중아(충북), 뱀-종어(충북), 뱀-중아(충북), 뱀-지어(충북), 뱜-장어(뱜長魚)(충북), 뱜-자어(충청), 뱜-쟁이(충청), 비얌-장아(충청, 중국 길림성), 칠성-고기(七星고기)(충청, 함북, 중국 길림성), 밤-댕이(평남), 뱀-대이(평남), 뱜댕이(평남), 먹-장어(먹長魚)(평북), 뱀-다어(평안, 중국 요령성), 뱀-다우(평안, 중국 요령성), 뱀-당구(평안), 뱀-당어(평안), 뱀-당우(평안, 중국 요령성), 배미-장개(함경), 뱀-장개(함경), 칠성-괴기(七星괴기)(함경), 배미-고기(함남), 뱀-장기(함남, 중국 흑룡강성), 밤-장어(밤長魚)(황해), 뱜-재(황해), 뱜-재이(황해), 비알지(황해), 비암-재(황해), 비암-재이(황해), 비암지(황해), 비암치(황해), 뱀-고기(중앙아시아)
역사 정보
얌어(15세기~16세기)>얌댱어(17세기~18세기)>얌쟝어(18세기~19세기)>배암장어(19세기)>뱀장어(20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뱀장어’의 옛말인 ‘얌어’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얌어’는 명사 ‘얌’과 ‘어(長魚)’의 합성어이다. ‘얌’은 ‘뱀’의 옛말인 ‘얌’의 이표기이다. 근대국어 이래로 표기에서 ‘ㆁ’을 사용하지 않고 그 대신 ‘ㅇ’으로 표기하게 됨에 따라 17세기 이후 ‘얌댱어’로 표기되었다. 18세기에는 ㄷ구개음화 현상에 따라 ‘ㄷ’이 반모음 ‘ㅣ’ 앞에서 ‘ㅈ’으로 변화하여 ‘댱어>쟝어’로 변화하였다. 또한 치경음 ‘ㅈ’이 구개음으로 바뀌면서 ‘쟈’와 ‘자’의 소리 구별이 사라져 ‘쟝어>장어’의 변화가 일어났다. 한편 19세기에는 ‘배암장어’ 형태가 등장하였는데, 근대국어 시기에 제1음절에서 모음 ‘ㆍ’가 ‘ㅏ’와 소리가 같아지면서 이중모음 ‘ㆎ’도 ‘ㅐ’와 소리가 같아지고, 그 후에 이중모음 ‘ㅐ[ay]’가 [ɛ]로 단모음화 하면서 ‘얌’은 ‘배암’으로 변화하였다. 20세기 이후에 ‘배암’이 ‘뱀’으로 축약되어 현대 국어의 ‘뱀장어’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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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얌어, 얌댱어, 얌쟝어, 암쟝어, 배암장어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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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매체 정보(3)
관용구·속담(1)
- 속담뱀장어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다 본다
- 뱀장어의 눈이 작게 생겼어도 제가 보아야 할 것은 다 본다는 뜻으로, 먹을 것을 잘 찾아 먹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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