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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배ː다발음 듣기]
활용
배어[배어](배[배ː발음 듣기]), 배니[배ː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5」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지다.
아이를 배다.
새끼를 배다.
점복이는 채 서방의 처로 첫애를 배고 있었는데, 그는 튼튼한 아기집을 가진 그런 아내가 대견하다는 투였다.≪김원일, 불의 제전≫

관련 어휘

지역어(방언)
취중-하다(제주)
옛말
다

역사 정보

다(15세기~19세기)>배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배다’의 옛말인 ‘다’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형태 변화 없이 쓰이다가 ‘ㆍ’의 음가 소실로 인해 ‘배다’가 현대 국어에 쓰인다.
이형태/이표기 다
세기별 용례
15세기 : (다)
그 사미 삿기 여  거늘 그 돌 우희 도라와 슬피 울오  겨지블 나니라 ≪1447 석상 11:25ㄴ
16세기 : (다)
암 삿기  골회눈이 외  ≪1510년대 번노 하:10ㄱ
17세기 : (다)
18세기 : (다)
암 삿기  래  ≪蒙老 5:12ㄱ≫
19세기 : (다)
삿기 즘의 상 우고 안 알을 치오며 ≪1852 태상 대문해:5ㄱ

관용구·속담(2)

속담배지 아니한 아이를 낳으라 한다
아직 배지도 않은 아이를 낳으라고 요구한다는 뜻으로, 무리한 요구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아니 밴 아이를 자꾸 낳으란다
속담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이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경우를 핀잔하는 말. <동의 속담> ‘배 안의 아이 아들 아니면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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