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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 편집하기 편집 금지 요청
발음
[백쭝발음 듣기]
품사
「명사」
분야
『불교』
「002」음력 칠월 보름. 승려들이 재(齋)를 설(設)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날로, 큰 명절을 삼았다.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고려 시대에는 이날 일반인까지 참석하여 우란분회를 열었으나 조선 시대 이후로 사찰에서만 행하여진다. 근래 민간에서는 여러 과실과 음식을 마련하여 먹고 논다.

역사 정보

즁(19세기)/백중(19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백중’의 옛말인 ‘즁’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한자어 ‘伯仲’으로 한자음의 변화에 따라 ‘’은 ‘백’으로 ‘즁’은 ‘중’으로 변화하였다. 전자에는 ‘ㆍ’의 음가 소실과 관계되고 후자에는 ‘ㅠ’가 ‘ㅜ’로 바뀌는 단모음화와 관계된다. ‘中’의 15세기 한자음은 ‘’이므로 이 단어가 더 이전에 쓰였다면 ‘’의 형태로 표기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태/이표기 즁, 백중
세기별 용례
19세기 : (즁, 백중)
근에 즁 마지 튼 거시라 ≪1883 이언 4:23ㄱ
백중날 百中日 中元日 ≪1895 국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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