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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품사

「001」밥을 지을 쌀.

밥쌀을 안치다.

밥쌀은 됐다 치고 떡쌀은 어떻게 구하지?

숙이는 바구니를 장독가에 팽개쳐 놓고 부엌으로 달려가서 밥쌀부터 씻으려 하는데….≪박경리, 토지≫

관련 어휘

비슷한말: 반미(飯米)

옛말: 밥-

역사 정보

밥(15세기~18세기)>밥쌀(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밥쌀’의 옛말인 ‘밥’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밥’과 ‘쌀’의 합성어인데 ‘쌀’의 옛말은 ‘’로서 15세기부터 광범위하게 쓰였다. ‘밥’은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용례가 보이는데 19세기에는 용례가 보이지 않는다. 이는 자료상의 문제로 생각되며 ‘’의 변화대로 ‘밥쌀’로 변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밥
세기별 용례	15세기 : (밥) 고기 먹고 즈츼오 주거가릴 젼국 三百 낫과 杏仁 스므 나 더운 므레 불어 거피 앗고 닷 됫 밥 아래 노하  바비 닉거든 바 져기 더러 섯거 디허 다 머그면 됴리라 ≪1466 구방 하:59ㄴ≫ 16세기 : (밥) 어옛비 너겨 우리를 ㅅ 밥와  머글 딥과 을 밧괴여 주 ≪1510년대 번노 상:53ㄱ≫ 17세기 : (밥) 밥이  杅ㅣ니  盤의 노코 ≪1632 가언 10:32ㄱ≫ 어엿비 너겨 우리를   밥과  딥과 콩을 밧괴여 줌이 엇더뇨 ≪1670 노언 상:47ㄴ≫ 18세기 : (밥) 어엿비 너겨 우리게   밥과 집과 콩을 밧고와 주미 엇더뇨 ≪蒙老 3:20ㄴ≫

설명

현대 국어 ‘밥쌀’의 옛말인 ‘밥’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이 단어는 ‘밥’과 ‘쌀’의 합성어인데 ‘쌀’의 옛말은 ‘’로서 15세기부터 광범위하게 쓰였다. ‘밥’은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용례가 보이는데 19세기에는 용례가 보이지 않는다. 이는 자료상의 문제로 생각되며 ‘’의 변화대로 ‘밥쌀’로 변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밥

세기별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