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밤새다

- 품사
- 「동사」
- 「001」((주로 ‘밤새도록’ 꼴로 쓰여)) 밤이 지나 날이 밝아 오다.
- 밤새도록 일하다.
- 아내는 잠이 오지 않는지 밤새도록 뒤척였다.
- 그는 밤새도록 술에 취해 있었다.
- 그들은 무 뿌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밤새도록 걸었기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문순태, 피아골≫
역사 정보
밤새다(17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밤새다’는 17세기에서부터 나타나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진다. ‘밤새다’는 ‘밤’과 ‘새다’의 합성어인데 ‘새다’ 또는 그 이전 형태인 ‘다’에 사동 접미사 ‘-오-’가 결합된 어형도 존재한다. |
---|---|
이형태/이표기 | 밤새다 |
세기별 용례 |
|
수어 정보수어 사전 보기
관용구·속담(5)
- 관용구밤새는 줄(을) 모르다
-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빠져 시간이 가는 것을 모르다.
- 밤새는 줄 모르고 이야기하다.
- 이용태는 여기까지 오는 사이 거푸 나흘 동안이나 주색에 밤새는 줄을 몰랐다. ≪송기숙, 녹두 장군≫
- 속담밤새도록 가도 문 못 들기
- 밤새도록 갔으나 끝내 성문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다는 뜻으로, 몹시 애를 썼으나 제 기한에 미치지 못하여 애쓴 보람이 없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밤새도록 물레질만 하겠다
- 임을 기다리며 물레질만 하다가 공연히 밤을 새우겠다는 뜻으로, 할 일을 하지 않고 딴짓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느냐고 한다
- 죽었다고 하여 밤새도록 슬피 울었으나 어떤 사람이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애써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의 내용이나 영문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비꼬는 말. <동의 속담> ‘밤새도록 통곡해도 어느 마누라 초상인지 모른다’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종야 통곡에 부지(不知) 하(何) 마누라 상사’
- 속담밤새도록 통곡해도 어느 마누라 초상인지 모른다
- 죽었다고 하여 밤새도록 슬피 울었으나 어떤 마누라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애써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의 내용이나 영문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비꼬는 말. <동의 속담> ‘밤새도록 울다가 누가 죽었느냐고 한다’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종야 통곡에 부지(不知) 하(何) 마누라 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