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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쓰다듬따발음 듣기]
활용
쓰다듬어[쓰다드머발음 듣기], 쓰다듬으니[쓰다드므니발음 듣기]
품사/문형
「동사」 【…을】
「001」손으로 살살 쓸어 어루만지다.
이마를 쓰다듬다.
고양이의 등을 쓰다듬다.
수염을 쓰다듬으며 말하다.
어머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네는 복받치는 울음을 그대로 쏟으며 잠든 아들의 앙상한 뺨과 여윈 목을 쓰다듬더니 갑자기 고함을 내질렀다.≪김원일, 불의 제전≫
나는 허공을 눈으로 더듬으며 그가 쓰다듬던 머리와 어깨를 얼마를 만져 보았는지 모른다.≪최정희, 천맥≫
그녀는 어떤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장가를 불러주고 있었다.≪윤흥길, 황혼의 집≫

역사 정보

다다(18세기)>쓰다듬다(20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쓰다듬다’의 옛말인 ‘다다’는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다’는 “쓸다”라는 뜻의 ‘-’에 “다듬다”라는 뜻의 ‘다다’가 결합된 것이다. 제1음절의 ㅂ계 합용 병서 ‘ㅄ’은 근대 국어 시기에 된소리 ‘ㅆ’로 발음되었고 이후에 ‘ㅆ’로 표기된다. 제3음절의 ‘ㆍ’는 ‘ㆍ’의 비음운화로 인해 ‘ㆍ’가 ‘ㅡ’로 바뀌면서 ‘쓰다듬다’가 된다.
이형태/이표기 다다
세기별 용례
18세기 : (% (다다))
이예 을 다야 다마 기르샤 ≪1737 어내 2:35ㄴ

다중 매체 정보(1)

  • 쓰다듬다
    쓰다듬다

    쓰다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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