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음
- [바람뼉

- 활용
- 바람벽만[바람뼝만

- 품사
- 「명사」
- 분야
-
『건설』
- 「001」방이나 칸살의 옆을 둘러막은 둘레의 벽.
- 함지박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바람벽에 기댄 채 상체를 웅크리고 있다.≪이문희, 흑맥≫
- 눈 속의 흙을 파서 벽칠을 하니 바람벽이 되었고, 그 위에 또 나무를 가로 걸쳐 짚을 이으니 지붕이 되었다.≪이병주, 지리산≫
관련 어휘
- 지역어(방언)
- 바람-싹(강원), 바람-짝(강원), 바람-푹(강원), 바름-박(강원, 경기, 충남), 바름-벅(강원), 바름-빡(강원, 충남), 바름-팍(강원, 경기), 배름-삭(강원), 베룸-빡(강원, 경기), 벡-썩(강원), 담-베락(경기), 댐-부락(경기), 바람-박(경기, 전남, 충남), 바룸-벽(경기), 바룸-짝(경기), 배람-박(경기, 경상, 전라, 충남), 배럼-박(경기), 배름-박(경기, 전남), 벼람-박(경기, 충남), 바락-벡(경남), 방-벡(경남), 배럭-벡(경남), 배렁-방(경남), 배렁빠(경남), 배렁빡(경남), 배렁빵아(경남), 배륵-바닥(경남), 배름-벡(경남), 백(경남), 베럭-방(경남), 베롬-박(경남), 베롱-박(경남), 베루-빠(경남), 베룸-팍(경남), 베륵-바닥(경남), 베륵-빡(경남), 베륵-빵(경남), 베리-빡(경남), 베림-빡(경남), 바람-빅(경북), 배러-박(경북), 배루-박(경북), 배룩-박(경북), 배룻-박(경북), 밸-박(경북), 버리-박(경북), 벡번(경북), 벼릇-박(경북), 비렁-벡(경북), 비루-팍(경북), 비룩-박(경북), 비룸-박(경북, 전남, 충북), 비름-빡(경북), 비리-박(경북), 비림-박(경북), 빌-박(경북), 배럭-박(경상), 베럭-박(경상), 베름-빡(경상, 전남, 충북), 비람-박(경상), 빅(경상), 바람-딱(전남), 바림-박(전남), 배랑-벡(전남), 배름-바닥(전남), 배림-박(전남), 베랑-빵(전남), 베름-바닥(전남), 벡-뜨람(전남), 벡-바람(전남), 벡-부람(전남), 벡-작(전남), 벡장(전남), 벼람-벽(전남), 벼림빡(전남), 벽-짝(전남), 바람빡(전라), 배랑박(전라), 배랑빵(전라), 베람-박(전라, 충남), 베랑-박(전라, 충남), 베랑-빡(전라, 충남), 벡드람(전라), 비람빡(전라), 비랑-박(전라), 비랑빡(전라), 배락-박(전북), 벡-바름(제주), 벡-보름(제주), 벽-바롬(제주), 바람-막(충남), 배랑(충남), 배름-팍(충남), 바름-벽(충북), 배름-작(충북), 배름-짝(충북), 벼랑-박(충청), 벼름-박(충청), 담(평북), 젬-벽(평북), 바람-뚝(평안), 바람-벡(함경), 전-벡(함남), 전-벽(전壁)(함남), 젠-벡(함남), 젠-벽(함남), 바름-베기(함북), 바람-쪽(황해), 바람-쭉(황해), 바람-팍(황해)
역사 정보
벽(17세기)>람벽(18세기~19세기)>바람벽(18세기~현재)
설명 | 현대 국어 ‘바람벽’은 ‘바람’과 ‘벽’의 합성어이다. ‘바람’은 15세기에 ‘’으로 표기되었으며 현대 국어의 ‘벽’의 뜻이었다. ‘벽’은 15세기에도 현대 국어와 같은 형태로 쓰였으나 의미는 현대 국어의 ‘벽돌’ 등 벽을 쌓은 부재의 의미로 쓰였다. ‘바람벽’은 17세기에 ‘벽’으로 표기되었는데, ‘벽’은 ‘벽’에 ‘ㄹ’이 덧생긴 표기인데, 2음절에서 ‘ㆍ’가 ‘ㅏ’로 바뀜에 따라 ‘람벽’이 생겼으며 이 형태는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사용되었다. 한편 18세기부터는 현대 국어와 동일한 형태인 ‘바람벽’이 쓰이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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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태/이표기 | 벽, 람벽, 바람벽, 람ㅅ벽 |
세기별 용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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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구·속담(2)
- 속담바람벽에도 귀가 있다
- 바람벽에도 듣는 귀가 있어서 몰래 한 말도 다 알게 된다는 뜻으로, 어떤 환경에서나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조심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담바람벽에 돌 붙나 보지
- 바람벽에 돌을 붙이려 하여도 붙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되지도 아니할 일이거나 오래 견디어 나가지 못할 일이면 아예 하지도 말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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