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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미련발음 듣기]
품사
「명사」
「001」터무니없는 고집을 부릴 정도로 매우 어리석고 둔함.
미련을 부리다.
아이고 미련도 해라. 그걸 한꺼번에 다 먹다니.
이렇게 더운 날 그렇게 두꺼운 옷을 입고 나가다니 그런 미련이 어디 있어?
자식은 그렇게 현명하게 경계할 줄 아는 어른이 왜 당신 자신은 현명하게 굴 줄 모르고 그 모양으로 미련을 떨었을까.≪박완서, 미망≫

관련 어휘

참고 어휘
매련
지역어(방언)
미런(전남)

관용구·속담(9)

속담미련은 먼저 나고 슬기는 나중 난다
미련이 먼저 생기고 그다음에 슬기가 생긴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잘못 생각하거나 못쓰게 그르쳐 놓은 후에야 이랬더라면 좋았을 것을 저랬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고 궁리한다는 말.
속담미련이 담벼락 뚫는다
미련한 사람이 오히려 끈기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미련하기는 곰일세
아주 미련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미련한 게 간능 맞다
겉으로 미련한 듯하면서 의뭉한 꾀가 있다는 말.
속담미련한 놈 가슴의 고드름은 안 녹는다
둔하고 못난 사람이 한번 앙심을 품으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미련한 놈 똥구멍에 불송곳이 안 들어간다
미련한 사람이 매우 고집이 세고 무뚝뚝하다는 말.
속담미련한 놈 잡아들이라 하면 가난한 놈 잡아들인다
돈이 없으면 잘난 이도 못난이 대접밖에는 못 받는다는 뜻으로, 배금주의에 젖은 세상인심을 비꼬는 말.
속담미련한 사람이 범[곰] 잡는다
무엇이 무서운지도 모르는 미련한 사람이 범과 같은 짐승을 잡는다는 뜻으로, 우둔한 자가 어쩌다 큰일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속담미련한 송아지 백정을 모른다
겪어 보지 않았거나 어리석어서 사리에 어두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의 속담>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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