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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
「명사」
「001」머리를 감으며 온몸을 씻는 일.
공중목욕탕에 목욕 갔다 오다.
동네 아이들이 개울물에 목욕을 하며 장난을 치고 있다.
그녀는 목욕을 다녀오는 길인지 머리가 젖어 있었다.
목욕을 끝내고 밖으로 나왔을 땐 어둠이 걷힌 거리에는 짙은 안개가 퍼져 있었다.≪한수산, 부초≫
첫날에는 선희는 목욕탕에 물을 끓여 놓고 아이들 목욕을 시켰다.≪이광수, 흙≫
아파트에서 목욕을 하고 왔으니 땀만 씻으면 그만인 것이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녀 머리칼은 물에 젖어 있었다. 개울에서 목욕을 했던 것이다.≪박경리, 토지≫

역사 정보

목욕(15세기~현재)

설명 현대 국어 ‘목욕’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진다. ‘목욕’은 한자어 ‘목욕(沐浴)’의 한글 표기이다. 15세기에 ‘모욕’으로 표기된 예도 나타나는데, 제1음절 종성 ‘ㄱ’이 탈락한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이 외에도 15세기에 한자로 표기한 예도 보인다(므레 드러 {沐浴} 거시 ≪1447 석상 3:40ㄴ≫) 나타난다. 17세기에는 ‘모욕’의 제1음절 모음 ‘ㅗ’가 ‘ㅚ’로 나타난 ‘뫼욕’도 보인다.
이형태/이표기 모욕, 목욕, 뫼욕
세기별 용례
15세기 : (모욕)
녁으로 버든 복홧 가지 리 사라 므레 글혀 모욕 라 ≪1489 구간 1:104ㄴ
16세기 : (모욕, 목욕)
모욕 욕 ≪1527 훈몽 하:5ㄴ
東녁으로 向 복화 가지 에 사라 달힌 믈로 목욕 라 ≪1578 간벽 15ㄱ
목욕 욕 ≪1583 천자-석 38ㄱ
17세기 : (모욕, 뫼욕, 목욕)
희두탕은 아기를 모욕 기면 히 역 아니 니라 ≪1608 언두 상:6ㄴ
조히 뫼욕 믄 후의 드로리라 ≪1617 동신속 열3:40ㄴ≫
洗澡 목욕 다 ≪1690 역해 상:48ㄱ
19세기 : (목욕)
일즉 부억에셔 목욕 셰슈더니 ≪1881 조군 18ㄱ
목욕 욕 浴 ≪1895 진리 13ㄴ

관용구·속담(1)

속담목욕하는 데 흙 뿌리기
심통 사나운 행동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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