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사
- 「형용사」
-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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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
- 「001」‘거칠다’의 옛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멀-’이나 ‘멀터우-’나 ‘멀터오-’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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粗 멀터씨라.≪월석 11:12≫
번역: 조는 거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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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取혼 境에 여러 가짓 멀터 念을 니르왇니 이 相續識이라.≪월석 11:74≫
번역: 앞에서 취한 마음 상태에 여러 가지 거친 염을 일으키니 이는 상속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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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주겨 피 마셔 盟誓니 氣運이 마 멀터우니라.≪두시-초 6:38≫
원문: 中霄斬白馬, 盟歃氣已麤.
번역: 밤중에 흰 말을 죽여 피를 마시면서 맹세하니 기운이 이미 거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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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氣 멀텁고 흐리여 微妙히 고 더러이며.≪능엄 6:88≫
원문: 盖欲氣麤濁, 染汚妙明.
번역: 욕기는 험하고 흐리어 미묘히 밝음을 더럽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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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得면 世間엣 멀터운 말과 微細 말미 다 이 敎 밧긔 各別히 傳샨 禪 리리라.≪선가 상:4≫
원문: 得之於心, 則世間麤言細語, 皆是敎外別傳禪旨.
번역: 마음에 얻으면 세간의 거친 말과 미세한 말이 다 이 교(敎) 밖에서 각별히 전하신 선(禪)의 으뜸가는 중요한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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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 너모 크게 말고 마치 됴케 라 크면 보기 멀터오니라.≪박언 중:55≫
원문: 紐子不要底似大恰好着 大時看的蠢坌了.
번역: 단추를 너무 큰 것을 달지 말고 알맞게 하여라. 너무 크면 보기에 거치니라.